울주군이 친환경 전력 생산이 가능한`미니태양광 공동주택 보급사업`을 8월 말까지 추진한다.
대상은 공동주택 200세대로,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 거주자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미니태양광 지원 사업은 설치비 75% (가구당 547,000원)를 지원하는 것으로 주택거주자는 본인부담금 167,500원만 내면 된다.
미니태양광은 250W급으로 한 달 평균 6천원 안팎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동일 단지에서 20세대 이상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 전 입주자 대표의 승인과 난간에 미니태양광 설치 가능 여부, 일조량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미니태양광 보급이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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