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보건소는 19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권명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방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동구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구보건소는 19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권명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방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동구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구방역단은 하절기 감염병 매개해충으로부터 감염병 발생 청정지역 조성에 적극 나서, 감염병 관련 민원을 원활하게 해소하고자 결성됐다.

동구방역단은 총 10개 반 33명(보건소 1개반 4명, 동 9개반 29명)으로 구성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취약지 및 민원발생지역, 정화조, 집단 주거지, 공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 유충구제, 연막ㆍ연무소독, 잔류분무소독을 주 2회 ~ 3회 이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기후 및 동별 취약 환경에 따라 차별화된 방역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종(種)별 방제 방법 및 약품 취급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방역장비 실습 및 수리를 통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이날 해충기피 식물인 벤쿠버 제라늄을 배부하고, 고인물 제거 등 실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해충방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약품을 사용하는 해충방제와 친환경적방제작업 또한 병행하여 보다 집중적 해충 방제로 주민만족 방역 실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