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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키치 꺾고 조 1위로 ACL 16강행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최종전 키치 꺾고 3-0으로 승리
후반 34분 김신욱, 후반 42분 임선영 연속골로 승리 완성
 
편집부   기사입력  2018/04/19 [18:55]
▲ 전북은 지난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키치를 3-0으로 꺾었다.     © 편집부


 K리그 최강팀 전북 현대에게 키치SC(홍콩)는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키치를 3-0으로 꺾었다.


승점 15(5승1패)가 된 전북은 중국 톈진 취안젠(승점 13ㆍ4승1무1패)의 추격을 따돌리고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예상과 달리 베스트에 가까운 라인업을 구성한 전북은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키치의 역습에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전북은 교체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티아고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이승기가 포문을 열었다. 이승기는 후반 27분 김신욱의 패스를 트래핑한 다음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지루하던 `0`의 행진을 끝냈다.


흐름을 탄 전북은 후반 34분 김신욱, 후반 42분 임선영의 연속골로 세 골차 승리를 완성했다. 득점자 모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다. 전북의 탄탄한 스쿼드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울산 현대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두 골을 내줬지만 후반 박용우, 이영재가 만회했다. 울산(승점 9ㆍ2승3무1패)은 F조 2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종료와 함께 K리그팀들의 16강 대진도 완성됐다. 전북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다음달 8일과 15일 8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H조 1위 수원 삼성은 울산과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다음 달 9일 울산 홈에서 1차전을 벌이고, 16일 수원 홈으로 이동해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K리그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뺀 3개팀이 16강에 합류하면서 체면을 세웠다. 중국, 이란과 함께 가장 많은 수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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