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환경오염 예방과 소중한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해 폐형광등과 폐건전지, 종이팩 집중분리배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으로, 각 거주지 읍ㆍ면사무소로 배출하면 된다.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1세트 (2개입)를 지급하고 폐형광등과 종이팩은 화장지로 교환해준다.
울주군은 폐형광등과 폐건전지, 종이팩 분리배출 및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읍ㆍ면사무소와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각 읍ㆍ면사무소에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을 수거할 전용수거함을 설치하고 매년 수요량을 조사해 신규 설치 및 노후 수거함 교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폐형광등과 폐건전지, 종이팩을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환경을 버리는 일"이라며 "폐형광등과 폐건전지, 종이팩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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