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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중, `사제 간 힐링 허그데이` 실시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4/22 [16:28]
▲ 울산 범서중학교(교장 이화복)는 지난 20일 강남 Wee센터, 울주경찰서와 함께 등교 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상존배 운동의 캠페인으로 `사제 간 힐링 허그데이`를 실시했다.    

 

울산 범서중학교(교장 이화복)는 지난 20일 강남 Wee센터, 울주경찰서와 함께 등교 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상존배 운동의 캠페인으로 `사제 간 힐링 허그데이`를 실시했다.


범서중은 상존배 운동(상호존중과 배려 운동)을 통해 상호 간에 존중 언어 사용을 생활화하고 사제 간 `사랑합니다` 인사하기와 칭찬하기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교사,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에  행복을 누리는 아름답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존배 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된 `사제 간 힐링 허그데이`는 범서중 교사들이 평소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포옹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사제 간에 불신의 장벽을 없애고 존경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1반 심인순 담임교사는 "학생들 모두에게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반기며 안아주면서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을 더욱 사랑하고 이해하며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복 교장은 "앞으로 범서중학교는 상존배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교폭력 근절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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