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20일 동구퇴직자지원센터에서 사업수행 관련기관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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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은 조선업 고용위기를 계기로 은퇴자 및 퇴직자의 지원을 위한 광역단위의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사업내용은 `은ㆍ퇴직자 지원을 위한 인생2막 설계프로그램 운영`으로 중장년 퇴직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4억 4천700만원(국비 3억1천300만원, 시비 1억3천400만원)의 예산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대규모 퇴직자 발생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은ㆍ퇴직자 지원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퇴직자지원센터에서 취업지원, 창업지원, 귀농귀촌 지원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동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20일 동구퇴직자지원센터에서 사업수행 관련기관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울산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퇴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런 기회를 통하여 동구실정에 맞는 `은ㆍ퇴직자 지원 울산 동구형 모델`을 발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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