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람책 도서관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5명의 휴먼북이 6개교를 방문해 학생, 교사,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됐다.
올해 `도서관에 떴다 북두칠성`으로 활동 할 휴먼북은 10명으로 류혜숙(부교육감), 이미도(영화번역가, 작가), 강미(소설가), 허남술(신선여고 전 교장), 구경영(시낭송가), 심원영(울산극동방송 전 PD) 최미선(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회장), 이종인, 박가화, 김주연 등이 독서, 창의력, 시낭송, 진로, 독서교육, 문학, 방송, 인문철학, 부모교육 등의 주제로 재능 나눔 활동을 한다.
1차로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5월부터 휴먼북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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