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10회 자전거의 날을 맞아 22일 중구 동천자전거문화센터에서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18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 울산 자전거대축전`을 개최했다.
녹색교통 실현과 자전거 타기 좋은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를 목적으로 펼쳐졌다. 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행사장에서 북구 방향 신상안교 하부를 돌아 반대편 자전거도로로 동천교까지 진행한 뒤 동천교 반대로 횡단해 행사장까지 돌아오는 연장 15㎞이다.
종전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자전거대축전을 열었으나 올해는 자전거문화센터가 있는 중구에서 개최,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문화 확산과 대시민 홍보했다. 울산시자전거연맹 소속 300여명의 전문 동호인이 선두에서 자전거 전용 복장에 자전거 깃발을 달고 달리면 일반 시민 참가자가 뒤따랐다. 김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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