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 `예술로 상상` 행사로 울산여자중학교(학교장 김옥선)에서 첫 행사를 개최한다.
`예술로 상상`은 청소년의 창의인성 형성과 문화감수성을 자극하기 위한 목적으로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이 일상적인 학교 생활에서 벗어나 예술로 상상하여 배우고 성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역 내 중ㆍ고등학교 현장에서 선보이게 된다.
전년도에 와이파이(Why fiㆍWhy fi!)로 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상반기에는 공모 결과, 울산여중을 포함하여 4개 학교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행사 유치를 희망하는 8개 학교에서 열린다.
오후 1시 40분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ㆍ`태화루 예술단`의 퓨전국악(모듬북 및 힙합댄스)와 넌버벌 퍼포먼스팀 `우카탕카`의 코믹 마임 공연, 실력파 레게밴드 `해피피플`의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 및 퀴즈쇼 등으로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언 대표이사는 "생활 속의 문화, 행복한 일상을 위한 2018 문화가 있는 날 `예술로 상상`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의 공연예술단체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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