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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시교육청 올해 첫 추경 1조7천억 가결
"원탁토론실 구축사업 내용과 학교 선정 기준 뭐냐"
"동평초 국제안전학교 탈락…교육청 재정지원 계획 無"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4/23 [19:21]
▲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현철)는 23일 오전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교육청 2018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현철)는 23일 오전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교육청 2018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가결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 7,418억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5.2% 늘어난 855억원을 증액 편성하여 원안가결 하였다.


이날 추경안 삼심에서 강대길 의원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에 대해 "교육청이 신청한 특별교부금이 지난해보다 적은 것은 중앙정부의 소홀한 대우"라고 지적하고 "교육청의 예산은 중앙교부금 확보에 따라 학교가 달라짐을 명심하고 교부금 확보에 좀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천기옥 의원은 원탁토론실 구축 지원사업에 대해 "원탁토론실 구축지원 사업에 2억 6천만원을 편성 했는데 사업의 내용과 학교선정 기준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고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이 단위학교 토론수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운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병길 의원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지원과 관련해 "교육정책이 바뀔 때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혼란을 주므로 교육청에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철저히 분석해서 시행착오가 없도록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문석주 의원은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에 "금연 프로그램이 추경에 편성되었는데 흡연학생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다면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교육청의 지도감독이 더 철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정태 의원은 국제안전학교 지정과 관련해 "동평초등학교가 울산에서 유일하게 국제안전학교 인정을 받아 울산교육계의 큰 자랑이었는데 올해 안전학교로 지정이 되지 못했다"며 "3년마다 재지정을 받는데 재지정을 받으려면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데 교육청 차원에서의 지원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가결된 울산시교육청의 2018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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