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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4년만에 새 프로그램 선보여
다음달 아이스쇼서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 공개
 
편집부   기사입력  2018/04/25 [18:41]

 `피겨여왕` 김연아(28)가 4년 만에 서는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아이스쇼에 특별 출연하는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4년 만에 은반 위에 오르는 김연아가 선택한 새 갈라 프로그램 음악은 영화 `팬텀스레드` 오리지널사운드트랙 중 서정적인 파이노 선율로 구성된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House of Woodcock)`다.


선수 시절 내내 함께 해 온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이번에도 안무를 맡았다.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는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기타리스트이자 멀티 아티스트로 불리는 조니 그린우드가 작곡한 곡으로, 로맨틱하면서도 슬픔을 담고 있다.


김연아는 "영화를 보며 음악이 좋다고 생각해왔다. 이번에 갈라 준비를 하며 안무가인 윌슨에게 이 곡을 표함해 몇 곡을 추천한 뒤 함께 결정했다"고 말했다.


윌슨은 "김연아가 고른 음악은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이 든다. 얼음 위 김연아이기에 가능한 미묘한 섬세함을 갖고 있다"며 "작품에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사랑을 담으려 했다"고 전했다."모두가 얼음 위의 김연아를 그리워했는데 4년 만에 공연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는 마음이다.
김연아가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은 2014년 5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이후 4년 만이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는 선수 은퇴 무대였던 당시 아이스쇼에서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Dorma)`를 선보였다. 이후 김연아가 아이스쇼에 출연한 적은 없다. 2016년 6월 `올댓스케이트 2016`에서 응원자를 자청한 김연아는 공연 내내 키스앤크라이석을 찾은 관중과 비공개 미팅을 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당시 김연아는 스케이트화를 신고 빙판 위에 나서기는 했으나 공연 마지막 날 피날레 무대가 끝난 후 잠시 인사말을 했을 뿐이다. 김연아가 스케이팅을 펼치는 모습을 대중에 보인 것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거의 유일했다. 당시 성화 최종 주자로 나선 김연아는 점화 직전 잠시 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은 다음달 20~22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서 공개된다. 윌슨은 이번 공연의 오프닝과 피날레 무대를 연출한다. 아이스쇼에는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인 테사 버추ㆍ스캇 모이어와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케이틀린 오스먼드, 최근 은퇴한 캐나다의 전설 패트릭 챈,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은메달리스트 가브리엘 파파다키스ㆍ기욤 시즈롱이 출연한다.


국내 선수로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과 이준형, 박소연, 유영, 임은수, 김예림 등이 나선다. 입장권 예매는 옥션티켓에서 30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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