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이 지난 23일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강 후보를 공천자로 확정했다고 시당이 25일 밝혔다.     /김생종 기자

강석구 바른 미래당 울산시당 공동위원장이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바른미래당이 지난 23일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강 후보를 공천자로 확정했다고 시당이 25일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기자실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수도 울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북구가 더 이상 보수와 진보의 논쟁에 둘러싸여 발전과 통합이 늦어져선 안 된다"며 "낡은 보수와 과격한 진보를 제외하고 새로운 중도개혁 정치를 실현하여 지역발전과 사회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구에 경전철을 유치하고 송정역(가칭)을 `박상진 역`으로 확정해 KTX 출발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어 對 주민 복지공약으로 북구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초중고에 공기 청정기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하고 청년과 주민들을 위해 보급자리 주택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입법을 통해 산업기술상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