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30 U-Dream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청년들이 실제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 1:1 매칭을 통한 일 경험 제공, 이에 따른 급여 및 구직 활동비 지원, 각종 상담과 직무교육 등을 연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가 총괄하고 울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사업비는 총 5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사업대상은 울산 거주 미취업 청년 등 80명(1기 40명, 2기 40명)이다. 2030 U-Dream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중소기업 등은 26일부터 직접 울산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및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2030 U-Dream 사업을 계기로 향후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을 펴는 유관기관의 사업들과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정보공유와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사업 롤 모델`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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