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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대3농구 국가대표 선발전
 
편집부   기사입력  2018/04/26 [18:23]

 

▲ 프로농구에서 뛰고 있는 안영준, 양홍석, 박인태, 김낙현이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농구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뽑는 선발전에 참가한다.     © 편집부


프로농구에서 뛰고 있는 안영준(23ㆍSK), 양홍석(21ㆍKT), 박인태(23ㆍLG), 김낙현(23ㆍ전자랜드)이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농구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뽑는 선발전에 참가한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6일 이들 네 명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예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3대3 농구에는 23세 이하 선수들만 나설 수 있다. 각 구단이 23세 이하 선수들 중 출전을 희망하는 선수들의 신청을 받는 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이들은 다음달 26, 27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3대3 예선 8차 대회에 참가해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최종 선발전에 나갈 수 있다. 최종 선발전 우승팀이 국가대표가 된다. 3대3 농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금메달을 따면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3대3 농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다. 오히려 중동이나 동남아 등이 강하다. 5대5 정규 농구에선 약체로 평가받는 몽골도 3대3에서는 수준급 기량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허훈(KT)은 3대3 국가대표 선발전 신청자에 이름이 있었지만 앞서 정규 국가대표 16명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서 빠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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