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희 예비후보는 26일 울산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를 미세먼지 걱정없는 수소차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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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미래당 이영희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공약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내 놨다.
이 예비후보는 26일 울산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를 미세먼지 걱정없는 수소차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시장에 당선되면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될 단기대책과 2022년까지 추진될 중장기 대책으로 나누고 우선 `대기 오염도 개선을 위한 환경조레`와`대기오염 예방규정` 등을 재정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해 미세먼지를 국가 재난에 포함시켜 대응하는 매뉴얼을 만들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석탄화력발전소 등 고정오염원과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으로 구분해 대기오염원 리스트를 명시하고 이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명확히 구분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기오염 문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친환경적인 수소차에 대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하고 "모든 시내 버스와 택시, 그리고 울산 승용차의 절반인 23만대를 완전히 수소차로 바꾸고 수소 충전기 100기를 추가로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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