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작년 말 시청자 전시 공간인 `미디어갤러리 빛:날`을 오픈하고,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권명숙 작가 `Secret Garden  展`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이 품고 있는 예술적 요소에 주목하여 꽃을 테마로 한 대표작 `Secret Garden` 등 총 20여점의 권명숙 작가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미디어갤러리 빛:날 초대 전시로 이루어진다.

전시 주제는 `Secret Garden`으로 섬유 고유의 질감과 유연성이 두드러지는 입체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섬유를 사용하여 생명의 신비를 표현하는 권명숙 작가는 다양한 컬러의 패브릭으로 세포분열과 원초적 생명을 표현하며, 독특한 색감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신비로운 공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권명숙 작가는 권명숙갤러리관장, 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 장인(섬유디자인부문)을 맡고 있으며, (사)대한민국장인 한ㆍ미예술제 `문화예술인상`, 울산시업사이클링정크아트공모전 `대상`, 울주아트지역작가공모 당선 등 다수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미디어갤러리 빛:날`은 지역민의 미디어 향유권 향상과 지역의 미디어 관련 예비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전시공간으로 지역 시청자들에게 무료로 대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미디어갤러리 빛:날`은 지역민들의 작품 전시를 위한 미디어 활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전시 신청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정회원 및 교육 수료생, 예비 작가 등 일반 시청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미디어갤러리 빛:날` 전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와 운영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 울산ㆍ대구ㆍ경북지역 시청자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