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이 29일 오후 당사 대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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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이 29일 오후 당사 대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당 권선혜 청년위원장, 김우성 남구갑 청년위원장, 노상명 대학생위원장 외 청년위원과 청년당원 20여명 그리고 이영희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하경숙ㆍ김준규ㆍ고원도ㆍ손삼호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영희 울산시당 공동위원장은 발대식에서 "시당의 전국위원회 중 청년위원회가 처음으로 발대식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기획부터 청년위원들이 바삐 움직이는 것을 봐왔고, 청년당원들이 울산의 현안을 논하기 위해 모인 것을 보니 울산의 바른 미래가 눈에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권선혜 청년위원장은 "울산시의 예산이 더 좋은 곳, 청년을 위한 곳에 쓰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에 두 번이나 도로정비사업의 명목으로 보도블럭 교체에 쓰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오늘 토론에서 많은 논의를 나누어 좋은 결과가 울산에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청년수당 지역차별`, `청년은 울산을 떠나야만 하는가?` 라는 두 가지 주제로 청년당원들이 직접 발제하여 각 주제별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약 3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년에 국한된 것이 아닌 울산의 현실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고, 울산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고민이 묻어났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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