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책 선정은 시교육청 소속 4개 공공도서관이 실시하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독서운동`이다.
올해의 책 후보도서는 어린이 저학년, 어린이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 부문별 3권씩 총 15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민선호도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뤄진다.
조사방법은 온라인으로는 남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시민들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4개 공공도서관(울산남부, 울주, 동부, 중부도서관)에 비치된 선호도조사판에 스티커 부착을 통해 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 사업의 일환으로 어느덧 여섯 번째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추천부터 최종 후보도서까지 직접 시민의 손으로 진행되는 만큼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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