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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세` 장하나, 시즌 첫 메이저퀸 등극
KLPGA 챔피언십 최종일 우승 시즌 첫 다승
 
편집부   기사입력  2018/04/30 [19:04]

 

▲ 장하나(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KLPGA 챔피언십` 최종일 선두를 지켜내며 메이저퀸에 등극했다.     © 편집부


장하나(26ㆍBC카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일 선두를 지켜내며 메이저퀸에 등극했다.
장하나는 29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ㆍ672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이날 2타를 줄이며 추격한 최혜진(19ㆍ롯데)과 김지영(22ㆍSK네트웍스ㆍ12언더파 276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복귀 후 10개월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장하나는 지난주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준우승에 이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까지 휩쓸며 상승세를 이었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 2억원을 추가하며 시즌 상금도 3억9282만원으로 늘렸다.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도 오지현(22ㆍKB금융그룹)을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016시즌 3승을 거두는 등 연착륙에 성공한 장하나는 가족의 곁에 있기 위해 지난 시즌 도중 미국 무대를 포기하고 국내로 복귀했다. 우승 없이 준우승만 두 차례하며 과거 폭발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올 시즌 초반 2승을 거두며 국내 최강자 지위를 되찾는 분위기다.


전날 `무빙데이` 때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선 것이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 14언더파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장하나는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4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추격하는 선수들도 간격을 좁히지 못하면서 선두를 크게 위협받지 않았다.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를 더욱 공고히 했다. 14번 홀(파4)에서 두 번째 보기를 했지만 이후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 2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있었던 김지영(22)은 전반 홀 보기 3개, 버디 1개로 뒷걸음질쳤지만 막판 타수를 줄이는데 성공하며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슈퍼 루키` 최혜진은 16번 홀부터 3연속 버디로 김지영과 나란히 했다.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순항했던 이승현은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3언더파로 최종라운드를 마쳐 합계 10언더파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친 하민송(22ㆍ롯데)은 3타를 잃고 8언더파 공동 7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6관왕 이정은(22ㆍ대방건설)은 2타를 잃고 7언더파 `톱10`(공동 11위)에 실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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