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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 배움터지킴이 역량 강화 연수
등ㆍ하교 교통안전지도, 외부인 출입관리
활동시간대 활동 내역 학교장 자율적 협의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 241곳 1곳 1명 배치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4/30 [19:16]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는 전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241곳에 1곳 1명 배치를 원칙으로 하고 초등 안전강화학교 23곳에 1.5명을 배치한다.


올해부터 외부침입으로부터 자기방어력이 약한 학생 수 800명이상 초등학교에 26교에 2명 예산을 지원하면 각급 학교장이 자원봉사직으로 위촉하고 학생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해 활동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보호인력으로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배움터지킴이의 역할과 자세, 학교폭력 이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 안전한 학교를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 배움터지킴이 봉사자 업무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역할은 등ㆍ하교 교통안전지도, 외부인 출입관리, 취약시간대 순찰을 통한 안전환경 강화, 교사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활동시간대와 활동 내역은 학교장과 자율적으로 협의해 실시하고 있다.


김영오 교육국장은 "열악한 환경과 어려운 활동 속에서도 학교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활동해 주시는 배움터지킴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학생보호인력 업무의 자부심과 중요성을 인지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배움터지킴이 봉사자의 적극적인 활동 유도를 위해 활동 여건 개선에 노력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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