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2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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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30ㆍKB금융그룹)가 2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1일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인비는 평점 랭킹 포인트 7.49로 1위를 유지했다. 2년 6개월 만에 랭킹 1위에 복귀한 박인비는 지난 주말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31위에 머물렀지만 정상을 내주지 않았다.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한 펑산산(중국)은 랭킹 포인트 7.23으로 2위, 렉시 톰슨(미국ㆍ6.72)이 3위다.박인비와 펑산산의 격차는 0.26점에 불과하지만 두 선수 모두 이번 주 `텍사스 클래식`에 불참해 랭킹 1위 다툼은 5월 중순 이후에나 볼 수 있다.
유소연(28ㆍ메디힐)이 4위, 박성현(25ㆍKEB하나은행)이 5위를 지켰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김인경(30ㆍ한화큐셀)도 6, 7위로 변동이 없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최혜진(19ㆍ롯데)은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제시카 코다(미국)가 12위에서 두 계단 상승하며 10위가 됐다. 지난 주말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1년 9개월 만에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8위에서 13위로 5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이자 통산 10승을 거둔 장하나(26ㆍBC카드)도 31위에서 5계단 올라 26위에 위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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