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2일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울산항 일반화물 유치 TFT(업무추진팀)`의 2018년도 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항만물류협회, 부두운영사, 하역사 및 선사대리점 등 17여개 관계사가 참여하는 TFT는 UPA와 고객사와의 협업ㆍ지원 체계 운영을 통한 신규화물 유치나 일반화물량 증대를 위해 만든 조직이다.
TFT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 과정을 통해 항만운영 관련 제도 개선 등 효율화를 도모하여 일반화물 유치에 힘쓰고, 나아가 울산항 발전과 활성화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이날 1차 킥오프) 회의에서는 TFT 운영목적 및 세부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일반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운영개선 고려사항 등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UPA 항만운영팀 관계자는 `울산항은 특성상 액체화물 의존도가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산업수도 울산지역의 경제 활성화 지원은 물론, 울산항의 다양한 화물 취급능력 강화를 위해서는 일반화물 물동량 증대도 중요하다`며 `화주 및 선사를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하역사 및 선사대리점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반화물 유치를 위한 성공요인 및 제도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하여 울산항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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