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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니지먼트 실천방안
 
김용성 인제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   기사입력  2018/05/03 [14:43]
▲ 김용성 인제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   

필자는 지난달 기고 "위 미니지먼트로 경쟁하라"에서 기업이 수많은 상황에 적절하면서도 빠르게 대응하려면 기업경영 측면에서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갖추어야만 개인이든, 기업이든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남자의 강인함과 여자의 부드러움을 절묘하게 조합시켜 새로운 조직 리더십 전략인 "이미지 21" 하민회 대표의 "위미니지먼트"를 제안한 바 있다. 이번 기고에서는 개인 및 조직 차원에서 다양한 실천방안을 피력하고자 한다. 세계최고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자기분야에 달인이 되라는 것이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평생학습과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치라는 것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책임져야 할 것들이 많아지고 사회적 지위, 인간관계에서의  위치가 어느 정도 높아지면서 성숙하게 행동해야한다." 라는 인식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다. 즉, 분위기 파악, 주제 파악, 자기 멋대로가 아닌 더불어 사  는 삶에 조금 더 적합해지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 방식을 상대방에 맞춰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를 활용해라는 것이다. 또한 질문과 발표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를 생각 했다면 그것과 다른 각도에서 다른 하나를 생각해보고 대립쌍이 아니라 스펙트럼식의 사고로 중간을 보며 동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상호의존의 네트웍을 구축하라는 것이다. 또한 두 가지 것을 엮어서 다른 경계지역을 관찰하고 고정불변의 절대적 사고를 버리고 경험과 실수로부터 배우라는 것이다. 성역할의 사회화 과정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자아정체감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성에 따라 다르게 정해주는 기능을 한다. 예컨대 남편은 사회  생활을 하는 것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책임지며 아내는 남편을 내조하면서 가사를   돌봐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남자는 활동적이고 자기 발전을 추구하고 독립적이며 목적의식이 있는 존재이며 여자는 섬세하고 감정   적이며 자기희생적인 존재처럼 여겨진다. 이러한 성역할은 한 사회가 가진 성에 대한 편견이자 남자와 여자는 애초부터 다르게 태어났으므로 사는 모습도 다르고 사고방식도 다르다는 고정관념이기도 하다.


조직문화란 다른 조직과 구별하게 하는 구성원들의 공통적 가치시스템이며 조직    구성원들의 행동을 지배하는 비공식적 분위기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  업을 둘러싼 내부와 외부의 환경변화는 항상 발생한다는 점이다. 조직은 이런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해야 하고 이런 적응 과정에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바로 조직문화다. 남성 조직문화에 여성성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는 인력   구조/물리적 방법 측면에서 여성 직원 비율을 늘리고 여성리더를 육성하고 사무 공간 설계 시 광장 같은 사람들이 잠시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그 공간에서 감정을 느끼게 하라는 것이며, 교육 측면에서 감수성 훈련을 통해 구성원 간 감정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 바로 이러한 문화적 코드가 창의적 파워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사내에서 젠틀맨쉽을 키우라는 것이다. 바로 젠틀맨쉽이 사회생활의 기본행동지침이기 때문이다. 부드럽고 유연한 언어를 사용하고 자발적인 제안문화를 양성하고 사회공헌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무엇보다 여성임원을 키워 동기부여 하라는 것이다.


가족친화 경영이란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가정과 기업 모두   에 이익이 되도록 운영하는 경영방식이다. 한때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가정을 포기  하라"는 말이 있었다. 지금은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당연시 되던 말이다. 먹고사는 일이 급선무였고 자리와 승진을 보장받기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받쳐 직장에 충성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   뀌어 더 이상 생계의 이유만으로 직장생활을 하지 않고 일과 생활의 균형이 급여,  고용보장, 승진 등보다 우선시되는 시대가 왔으며 국내에서는 아직 관심만 보이는  단계이지만 선진국에서는 이미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주요 축으로 활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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