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편곡된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울산시청)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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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지던 시립교향악단이 친근한 모습으로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으로 어린이들과 만난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4일 오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친구 시향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음악친구 시향이`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로보캅 폴리`와 같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해 대형 스크린 영상과 함께 연주한다.
3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제1부 추억의 동요 메들리, 제2부 시향이는 내친구, 제3부 시향이와 떠나는 만화세상으로 기획됐다. 이 밖에도 공연 전ㆍ후 로비에서는 삐에로 아저씨의 `동물 풍선 이벤트`와 대형 포토존에서 캐릭터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공연 중간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연휴를 앞둔 평일 오전에 진행하므로 울산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단체관람을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개별 예매로도 관람 가능하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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