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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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2017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첫 안타를 쳐냈다. 이 경기 전까지 클루버에게 단 한 차례도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52로 끌어 올렸다. 1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클루버의 초구(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6회 잘 맞은 타구가 상대 2루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웃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3-10으로 끌려가던 8회 적시타를 날렸다. 1사 3루에서 중전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시즌 15타점째.텍사스는 4-12로 완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시즌 12승20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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