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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미래당, 울산 북구청장 예비후보 김재근 확정
"적폐청산 피로감으로 다수 기업 몰락…국민 경제고통 심화"
광역ㆍ기초의원 예비후보 7명도…10일 예비 비례대표 발표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5/03 [19:10]
▲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이 3일 북구청장 예비후보로 전 북구의회 김재근 부의장을 지명했다. 동구청장 손삼호 예비후보에 이어 두 번째다. 시당은 또 이날 광역ㆍ기초의원 예비후보 7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김생종 기자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이 3일 북구청장 예비후보로 전 북구의회 김재근 부의장을 지명했다. 동구청장 손삼호 예비후보에 이어 두 번째다. 시당은 또 이날 광역ㆍ기초의원 예비후보 7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바른 미래당 김재근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능한 집권 여당을 견제하고 지역 발전성장을 위한 길에 결코 혼자 편히 주저 앉아 있을 수 없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적폐청산은 국민들에게 한 방울의 시원한 사이다와 같을 줄 알았는데 1년 넘게 흘러 온 적폐 청산의 피로감으로 다수기업이 몰락하고 국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심화되고 있지만 현 정권 실세들이 이를 헤아리지 못해 오히려 그들의 목을 정 조준하는 실정에 와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동구의 현대 중공업에서 불어오는 위기의 어두운 먹구름이 언제 북구를 뒤덮을지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시 세끼도 해결하지 못해 고통받는 우리 이웃이 북구에만 천 여명에 육박한다"며 "빙산의 일각인 이런 울산의 현실에 대한 책임은 정치, 경제, 사회 지도층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노동계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노동계를 향해 "위기의 징후가 나타날 떼는 강 건너 불구경하다 눈앞에 닥치면 시도 때도 없이 몰려가 물고 뜯는 모습은 도를 넘는 정치쇼"라고 힐난했다. 


한편 미래당 울산시당은 이날 광역ㆍ기초의원 1차 공천대상자 7명의 명단도 밝혔다. 광역의원 울주군 제1선거구에  이상용, 기초의원 중구 다 선거구 하경숙ㆍ남구 나 선거구에 김우성ㆍ남구 다 선거구에 노상명ㆍ 북구 나 선거구 김창홍ㆍ울주군 나 선거구 정정애ㆍ울주군 다 선거구 권 중권 등이다.


한편 미래당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까지 비례대표 광역의원ㆍ기초의원 공천신청을 받아 10일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비례대표 출마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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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3 [19:1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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