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의당 지도부, 울산 찾아 지방선거 지원 사격
"정의당을 울산 제1 야당 돼 도록 해 달라"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5/08 [19:45]
▲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을 울산지역의 제1야당으로 바꿔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의당 중앙당 지도부가 8일과 9일 양일간 울산을 방문해 6ㆍ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격려하고 노동자 중심의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경기 고양시갑)은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거침없는 개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의원은 이날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제1야당을 교체하는 것"이라며 "울산시민의 삶을 수렁에 빠뜨린 자유한국당 권력을 퇴장시키고 노동이 당당한 민생 우선 정치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업 장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노동자들이 사라진 지역경제는 말할 것도 없다"며 "울산 노동에 빨간불이 켜지면 대한민국 노동도 당당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또 "대한민국 산업수도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우리 노동자와 서민들은 산업수도의 주역으로 대접받지 못했다"며 "이번 지방선거의 목표는 한국당을 심판하고 울산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자, 서민들의 삶과 자존심을 지키겠다. 노동이 당당한 울산, 여성이 행복하고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울산을 정의당이 만들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성원을 보내달라"고 목소리 높였다.


심 의원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북구 명촌사거리와 화봉시장 사거리, 동구 현대중공업 본사 정문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이정미 당 대표와 김영훈 노동본부장, 신장식 사무총장 등과 함께 울산시당 후보자 간담회에 참석한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9일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4공장문과 상방사거리에서 정당연설회를 가진 뒤, 울산시의회에서 현장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선거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같은 날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정치위원회 수련회에 참석해 노동조합 간부들과 함께 지방선거와 노동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다.


정의당 울산시당 선거대책본부는 오는 9일 오전 11시20분에 울산시청 정문 앞에서 이정미 당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김종대 국회의원 신장식 사무총장, 김영훈 노동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ㆍ13 지방선거 후보 출정식을 진행한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5/08 [19:45]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