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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발견, 독서의 기쁨展`성황리 전시
울산도서관 개관 기념 특별전시…1900년대 신문ㆍ잡지 연재소설 등
 
편집부   기사입력  2018/05/09 [19:19]

 울산도서관은 개관 기념 특별전시로 `독자의 발견, 독서의 기쁨展`을 전시중에 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1900년대의 신문 연재소설과 잡지소설 등이다. 전시회장에는 1955년 동아일보에 연재 된 현진건의`무영탑`, 1916년 매일신보에 연재된 이상협의 `해왕성`, 1954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박종화의 `임진왜란` 등이 연재 신문과 함께 실물 도서가 전시됐다.


또신문 잡지에 연재 후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인 이광수의 `흙`, `유정`, `단종애사` 등이 전시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소년잡지 `소년한반도`,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동인지인`창조` 등 60인의 작가와 소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900~1950년대에 간행되었던 신문 27종, 잡지 25종, 단행본 73종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 1950년대 전후 울산문학계에 등장했던 동요작가 서덕출과 한국 최초의 추리소설로 여겨지는 `혈가사(血袈裟)`를 쓴 박병호, 언양 출신 아동문학가 신고송, 소설가 오영수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 벗어나 작가의 초상화를 색칠해 볼 수 있는 체험과 강대진 감독의 `자유부인`, 김수용 감독의`순애보`, 신상옥 감독의 `상록수`등 신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와 관련한 부대행사로 단편소설 `존재의 형식`으로 제3회 황순원 문학상을 수상한 울산 출신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 장편소설 `새의 선물`로 제1회 문학동네 소설상을 수상하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 은희경 소설가와 함께하는 문학콘서트도 계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7월 1일 까지 울산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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