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외국어교육원(원장 강영옥)은 오는 7월 20일까지 초ㆍ중학생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하루 3시간씩 `학부모 중국어회화교실 기타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기로 나누어 20명씩 진행될 예정이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울산외국어교육원 최초의 학부모 중국어 교육과정이다.
중국어 원어민보조교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 그리고 체계적인 지도시스템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의 목표는 학부모에게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자녀의 외국어교육을 올바르게 조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다.
교육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평소 중국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망설였는데 마침 외국어교육원에서 배움의 기회를 주어 자녀에게 늘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외국어교육원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외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모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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