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학교관리자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위탁한다.
오는 6월 1일까지 대구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울산지역 학교관리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진로중심 학교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학교관리자의 진로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진로교육 적용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자 직무연수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 직업세계의 변화, 진로교육정책의 이해, 진로중심 학교교육과정 운영방안, 학교진로상담 지원 방향,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으로 기수별 2박 3일 동안 18시간 운영된다. 각 기수별 전국 17개 시도 학교관리자 150여명(1기: 초등교장, 2기: 초등교감, 3기: 중교장, 4기: 중교감, 5기: 고교장, 6기: 고교감)이 참여하며 전체 6기 운영, 전국 900여명의 학교관리자가 선정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타 지역과의 정보 공유로 교육 현황과 진로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진로중심 학교교육과정을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며 학교관리자의 진로중심 학교경영 역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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