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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업계, 1~4월 누적 수주량 글로벌 1위
지난달 선박 발주량, 3월 비해 1/3 수준 감소
컨테이너선, 유조선 등 선가 상승 추세 LNG선 답보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18/05/09 [19:27]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지난달까지 글로벌 선박 누계 수주 실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65만CGT, 40척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175만CGT, 56척)의 3분의 1 수준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조선사들이 37만CGT(15척)를 수주했으며 이어 우리나라가 21만CGT(7척) 33%, 일본이 2만CGT(3척) 4%를 기록했다.


1~4월까지 국가별 누계실적은 한국이 323만CGT(66척) 42%로 중국 262만CGT(108척) 34%, 일본 88만CGT(31척) 11%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1~4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2016년 508만CGT, 2017년 543만CGT, 2018년 773만CGT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2018년 4월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3월말 대비 168만CGT 감소한 7천579만CGT를 나타났다. 국가별 수주잔량을 살펴보면 중국이 2857만CGT 38%를 기록했으며, 한국이 1천688만CGT 22.3%, 일본이 1천467만CGT 19%를 기록하며 2, 3위를 유지하고 있다. 4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28포인트로 지난해 3월 121포인트로 저점을 보인 후 지속 상승하는 분위기로 집계됐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컨테이너선(13천~14천TEU)은 지난달 대비 100만 달러가 올라 1억1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조선(VLCC) 및 벌크선(케이프사이즈)도 지난달 보다 100만 달러 상승해 각각 8천700만 달러와 4천700만 달러를 나타냈다. LNG선은 가격 변동없이 1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서울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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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9 [19:2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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