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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식 전 울주군 의장, 한국당 `잔류` 선언
"보수집결 위해 `바늘과 실` 강길부 의원과 정치적 결별"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5/09 [19:38]
▲ 최인식 전 울주군의장 등 울주군지역 주민 30여명은 9일 울산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대통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생종 기자    


강길부 국회의원의 최 측근으로 알려진 최인식 전 울주군의회 의장이 보수세력 결집을 위해 자유한국당 잔류를 선언하고 나섰다.


최 전 의장은 지난 2003년 열린 우리당 울주군 의원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 놓은 뒤 그 동안 강 의원과 정차행보를 함께 해 왔다. 따라서 강 의원의 민주당 행이 점쳐 지는 가운데 최 전 의장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최인식 전 울주군의장 등 울주군지역 주민 30여명은 9일 울산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대통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전 군의장은 이날 "지난 16년간 `바늘과 실의 관계`라 칭할 정도로 강 의원을 따랐다"며 "하지만 이제 16년간 한결 같이 지지해준 군민과 함께 강 의원과의 정치적 결별을 선언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도 강 의원이 추천한 한국당 시ㆍ군의원 후보자들은 현장에서 선거 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강 의원의 탈당은 전장에서 부하들만 투입하고 정작 지휘관은 적군에 투항한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정한 경선 절차를 무시하고 전략공천을 고집한 데 이어 그 결과에 불복해 탈당하는 등 공천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고 강 의원을 비판했다.


최 전 군의장은 "건전한 보수 재건과 이번 6ㆍ13지방선거 울산시장ㆍ울주군수 선거에서 한국당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합 속에서 선거가 치러지길 바란다"며 보수 결집을 호소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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