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약사고등학교는 10일 `약사 AGORA 갤러리`를 개관했다. (사진 제공 ^ 약사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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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고등학교(교장 이원주)는 10일 학생 자율 융합인재교육(STEAM) 전시관인 `약사 AGORA(아고라) 갤러리`를 개관했다.
약사고등학교는 진로 개척과 정서 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장의 의지로 현재 별관 2층에 자리한 작은 미술관(약사 두드림 갤러리)에서 꿈과 끼를 펼치고자 하는 학생들의 작품 발표가 5년째 연중무휴로 진행중이다.
이번에 개관한 또 하나의 전시장 `약사 AGORA(아고라) 갤러리`는 앞으로 글로벌 세계에 적응할 학생들의 지적, 사회적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모여 토론과 발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별관 3층에 마련된 이른바 21세기형 융합 갤러리다.
계열이 나뉘어 수학 중인 인문, 자연, 예술 영역의 학생들이 전시 공간을 매개로 지적 확산과 학문적 융합의 필요성을 경험하며 소통과 이해의 결과인 융합적 산출물을 자유롭게 전시하는 학생 자율 갤러리로서 학생 큐레이터(2학년 이서영외 16명)에 의해 전 학년 대상으로 운영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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