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권미옥)은 지난 4월 한 달간 실시한 `울산 e학습터 개통 기념 이벤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지난 4월 2일 개통한 `울산 e학습터`를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한 이번 개통 기념 이벤트를 2가지로 나눠 진했다.

가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울산 e학습터` 6글자를 이용한 `6행시 짓기 이벤트`는 `울산 e학습터` 홈페이지에서 실시go 관내 초ㆍ중학생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에서 우수 학생 30명을 선정했다.

또 `기간 내 울산 e학습터 최다 가입 우수학교 선정 이벤트`에는 관내 전 초ㆍ중학교가 참여해 4월 한 달간 6천56명의 초ㆍ중학생이 가입, 전체 학생 수 대비 가입 학생 수 비율이 높은 초등 13교, 중학교 2교의 우수 학교 15교를 선정했다.

`울산 e학습터 6행시 짓기 이벤트`에는 ▲학성초 5학년 2반 이은채 ▲장검중 2학년 5반 최혜원 학생을 포함해 총 30명의 초ㆍ중학생이 선정했으며 특히, 창의적이고 기발하게 `울산 e학습터`를 소개하는 내용이 많았다.

선정된 `우수 6행시`는 `울산 e학습터` 공지사항에 탑재되어 있고 선정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학교로 배달될 예정이다. 기간 내 최다 가입 우수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반곡초(37.33%) ▲웅촌중(36.17%) ▲주전초(24.14%) ▲덕신초(22.46%) ▲두동초(20.00%) ▲약수초(19.78%) ▲울산중앙초(19.75%) ▲방기초(17.09%) ▲상북중(16.48%) ▲우정초(14.06%) ▲신천초(13.35%) ▲호연초(13.19%) ▲삼산초(12.95%) ▲장생포초(12.09%) ▲문현초등학교(12.75%) 등 총 15개교로 이 학교들에는 `가입 우수학교` 현수막을 설치해 줄 예정이다.

개통 기념 이벤트 외에도 올해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학기별로 초등 1교, 중학교 1교 총 2교의 `울산 e학습터 활용 실적 우수학교`를 선정해 학기말에 포상금을 지원하고 농어촌 지역에서 `울산 e학습터`를 활용해 사이버학급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교사에게는 학급운영비도 매달 지원할 예정이라 `울산 e학습터`에 대한 관내 초ㆍ중학교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