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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초, 색소폰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학생ㆍ학부모ㆍ교사 색소폰 화음에 삼매경
반딧불도서관 교육 공동체 인문소양 함양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5/13 [19:44]
▲ 울산 무거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체육관에서 울산 색소폰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무거초등학교)     © 편집부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색스폰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울산 무거초등학교(교장 심정필)는 지난 11일 반딧불이 도서관 운영과 함께 울산 색소폰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를 가졌다.


무거초에서 운영하는 반딧불이 도서관은 매월2.4주 금요일 오후 7시~9시까지 도서관을 개방해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를 통해 책읽기의 생활화와 가족 구성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특색 독서 활동이다.


무거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 색소폰 오케스트라(지위 김광욱)를 초청해 클래식 곡과 동요, 메들리 등으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감성을 일깨워주었다.


이날 무거초 체육관 300여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색소폰으로 뭉친 웅장함에 학생들은 `동요 메들리`를 따라 부르고 또 학부모들은 `아름다운 강산`을 감상과 함께 반주에 맞춰 교사와 함께 노래를 불려 색소폰 화음에 삼매경에 빠졌다. 울산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순수 동호인들이 모인 지역 사회 음악 기부를 해오고 있다.


무거초는 올해 독서 활동을 넘어서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반딧불이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공동체의 인문소양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고 문화예술 공연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학교에서 학생 뿐 만 아니라 가족들도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정필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인문소양함양에 도움이 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반딧불이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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