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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LG전 10연승 행진 5이닝 무실점
선발등판,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 `승리투수`
정상호ㆍ정주현 모두 삼진 처리…제구 동반 빠른 직구 인상적
 
편집부   기사입력  2018/05/13 [19:56]
▲ SK 와이번스의 김광현(30)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30)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에이스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김광현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16일 만에 다시 1군 마운드에 올랐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과 재활을 마친 김광현은 부상 재발 방지와 완벽한 회복을 위해 투구수, 이닝 등을 조절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의 투구수도 58개였다.


이날 김광현은 LG를 상대로 천적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속 150㎞가 넘는 빠른 직구에 빠른 슬라이더,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LG 타선을 요리했다. 제구력도 좋았고, 공격적인 피칭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3연승을 달린 김광현은 시즌 5승째(1패)를 수확했다.


LG를 상대로는 무려 10연승을 이어갔다. 지난 2014년 5월 24일 문학 LG전부터 무려 패배 없이 10연승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1회초와 2회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워 범타 행진을 벌였다.


위기는 3회 찾아왔다. 김광현은 1사 후 정상호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후 이형종에게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오지환을 상대로 빠른 직구 2개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김광현은 5회 1시 후 이천웅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정상호와 정주현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제구를 동반한 빠른 직구가 인상적이었다.


김광현은 6회부터 산체스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김광현의 투구 관리와 함께 전날(우천취소) 선발 투수로 예정됐던 앙헬 산체스의 로테이션 관리 차원에서의 등판이었다.


SK는 김광현의 호투, 만루 홈런과 스리런 홈런을 터뜨린 정의윤의 활약을 앞세워 10-0으로 승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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