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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휴스턴전 멀티히트…팀은 카이클에 완패
 
편집부   기사입력  2018/05/14 [16:37]

 

 추신수(36)가 전날 무안타 침묵을 깨고 멀티히트를 때렸지만 팀은 이틀 연속 완패했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날 무안타 침묵을 깨고 멀티히트를 때렸지만 팀은 이틀 연속 완패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3연속 삼진을 당하는 등 안타가 없었던 추신수는 3경기 만에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되찾았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도 0.239에서 0.245(159타수 39안타)로 끌어 올렸다.

 

휴스턴 선발 투수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았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아드리안 벨트레의 안타로 2루를 밟았지만 노마 마자라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4구째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돌아가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0-3으로 끌려가던 6회 세 번째 타석 역시 같은 구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말 수비에서는 아쉬운 모습도 있었다. 0-5로 뒤진 상황에서 유리 구리엘의 우익수 뜬공을 잡지 못하면서 시즌 첫 실책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실책을 틈타 구리엘은 2루를 밟았고, 결과적으로 팀의 6번째 실점으로 이어졌다.

 

추신수는 8회 휴스턴의 바뀐 투수 헥터 론돈의 2구를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직전 수비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루그네드 오도어의 안타 때 2루에 갔지만 역시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전날 휴스턴 선발 찰리 모튼에게 삼진 14개를 빼앗기는 등 완패를 당했던 텍사스는 이날도 카이클에게 7회까지 안타 3개에 그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카이클이 내려간 뒤에도 불펜진을 상대로 1득점에 그치며 겨우 영봉패를 면했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16승 26패가 됐다. 휴스턴은 연승에 성공하며 26승 16패로 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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