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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주민참여예산 선진지 견학 실시
법적ㆍ제도적 보장 예산 투명성ㆍ민주성 확보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5/14 [19:41]

 울산 북구청은 주민참여예산 시민ㆍ지역위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선진지 사례 견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17일과 18일, 24일과 25일 4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추진한다.
북구는 도시재생 분야에 대구 창의도시재생센터, 군산 근대문화유산마을, 광주 발산창조문화마을ㆍ송정역시장, 환경생태복원 분야에 통영 연대도 에코마을 등 총 4곳을 대상지로 정해 위원 각자 관심 있는 분야 및 장소를 택하도록 했다.


대구 창의도시재생센터는 노후화된 구도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5년 설립됐으며 도시재생을 통해 쇠퇴되고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한 도시재생 성공 대표 사례다.
군산 근대문화유산마을은 지역특화자원인 근대문화유산과 원도심의 낮은 지가와 임대료를 활용한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통영 연대도 에코마을은 화석에너지 제로 섬으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에코 아일랜드 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잊혀져 가는 통영 지역 작은 섬들에 대한 개발과 관심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광주 발산창조문화마을은 90년대 이후 도심 공동화 현상에 따라 빈집에 의한 문제점이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된 골목을 컬러아트프로젝트와 다양한 공공디자인으로 바꿔 주요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구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과 폐역사 활용, 환경생태복원 분야의 성공 사례를 견학함으로써 위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견학이 북구의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법적ㆍ제도적으로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05년 전국에서 세번째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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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4 [19:4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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