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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 ‘3강구도’ 무너지나
삼성 이달말께 SM7 출시
 
  기사입력  2004/11/08 [20:18]
GM·현대 내년 신차공개
시장쟁탈전 치열해 질듯

중형차에 이어 대형차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대형차 시장은 이달 말로 예정된 르노삼성자동차의 `SM7’ 출시를 계기로 국내 완성차업체간 치열한 시장쟁탈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들어 SUV, 준중형, 소형, 중형, 미니밴 등 다양한 차종이 새로 선보였지만 대형차의 경우 지난해 9월 쌍용차의 뉴체어맨 출시 이후 새로운 모델이 없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오는 30일께 신차발표회를 열고 고급형 대형 세단인 `SM7’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2년 10월부터 24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SM7’은 3천500㏄와 2천300㏄ 두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2천500만~3천90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GM대우도 내년 초 고급형 세단인 `스테이츠맨’을 내놓는다. 2천800cc, 3천600cc급이 있으며 후륜구동이다.
3천600cc급의 호주 판매가격이 5천만원 안팎이어서 현대 에쿠스와 본격적인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츠맨’은 특히 올 상반기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PPL(Product Placement) 마케팅을 실시,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다.
현대차도 내년 상반기에 그랜저XG 후속모델(프로젝트명 TG)을 공개한다. 쏘나타에서 빼어난 엔진성능을 과시했던 현대차는 TG에도 새로 개발 중인 람다엔진(6기통 3천300cc급 기본)을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대형차 시장은 쌍용차 뉴체어맨과 현대차 에쿠스, 기아차 오피러스가 `3강 체제’를 이루고 있으나 연말과 연초에 `SM7’과 `스테이츠맨’등 신차가 잇따라 출시되면 적잖은 판도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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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1/08 [20:1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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