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발달장애아동 서비스지원 힘쓴다
시범사업 울산 `최초` 선정
 
허종학 기자
 

울산 중구청이 지역 최초로 발달장애아동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중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18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서비스 시범사업`에 지난달 25일 선정돼 다음달 8일까지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개인의 욕구에 맞게 수립해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와 발달재활서비스 각각의 기본급여 중 전체의 30% 이내에서 상호간 서비스를 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장애인복지법상으로는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와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 각 분야에서만 이용이 가능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유동적으로 더 많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는 없다.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로는 활동보조인으로부터 신체활동, 가사활동과 이동보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활동보조와 요양보호사가 목욕설비를 갖춘 장비를 이용해 수급자의 가정 등에서 목욕을 제공하는 방문목욕, 간호사 등이 의사와 한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시서에 따라 수급자의 가정 등에서 간호, 진료의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발달재활서비스로는 언어ㆍ청능, 미술ㆍ음악ㆍ행동ㆍ놀이ㆍ심리운동ㆍ재활심리, 감각ㆍ운동 등의 서비스 제공과 장애 조기 발견 및 발달진단서비스, 중재를 위한 부모 상담 서비스가 있다.


중구청은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올 3월 기준 중구 지역 내 818명의 지적ㆍ자폐성 발달장애인 가운데 만6세부터 만18세 미만의 48명 중 15명을 6월 20일까지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이 150% 이하고, 거주지가 중구로 등록돼 있으며, 시범사업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참여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경우 가능하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기사입력: 2018/05/16 [19:53]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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