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18일 도생관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제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진후 기념촬영했다. (사진 제공 = 춘해보건대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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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18일 도생관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제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희진 총장, 김조영 제4대 이사장, 울산시 간호사협회 이경리 회장, 김원주 동창회장을 포함한 내ㆍ외부인사와 학과 교수, 재학생, 학부모가 200여명 참석했다.
이번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3학년 선서생 341명은 촛불을 이어받는 의식을 행하면서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미래 전문 간호인으로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며 각오를 다졌다.
촛불 점화식에서는 인제대학교 부산 백병원 간호사, 기장군 소방 공무원, 고양 국군병원 간호장교, 울산대학교 병원 간호사, 구덕초등학교 보건교사 등 여러 간호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희진 총장은 "오늘의 선서식은 임상실습과정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생명을 다루는 일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다"며 "오늘의 소중한 서약을 마음에 되새기며 인내와 도전정신으로 극복해 나가기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1986년 3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5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에서 간호사, 보건직 및 소방직 공무원, 보건교사,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교수 등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해 간호학과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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