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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LG 꺾고 4연승 `3천658일 만에 2위`
승리 4연승 LG전 6연승 달린 한화 26승째 수확
14일 만에 복귀한 정근우 1회초 공격 물꼬 텄다
 
편집부   기사입력  2018/05/20 [19:09]
▲ 한화는 지난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키버스 샘슨을 비롯한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2-1로 이겼다.    


한화 이글스가 4연승을 질주하면서 3천658일 만에 2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지난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키버스 샘슨을 비롯한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 LG전 6연승을 달린 한화는 26승째(18패)를 수확해 3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한화가 5월 들어 2위에 오른 것은 2008년 5월 13일 이후 무려 3658일 만이다. 샘슨은 6이닝 동안 4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내줬으나 3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3패)다.


이틀 연속 한화에 진 LG는 25패째(22승)를 기록해 공동 6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LG 외국인 에이스 헨리 소사는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3패째(3승)를 떠안았다.


수비 문제로 지난 5일 2군에 내려갔다가 14일 만에 복귀한 정근우가 1회초 공격의 물꼬를 텄다. 정근우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려냈다. 호잉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 2루의 찬스를 이어간 한화는 김태균이 좌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샘슨의 호투 속에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간 한화는 5회 추가점을 올렸다. 5회초 선두타자 최진행이 2루타를 때려냈고, 후속타자 지성준이 중전 적시타를 쳐 최진행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LG가 6회말 채은성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하자 한화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7회 등판한 안영명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8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송은범은 8회를 삼자범퇴로 끝냈으나 9회말 채은성에 볼넷을, 이천웅에 안타를 허용하면서 1사 1, 3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자 한화는 마운드를 서균으로 교체했다.

 

서균은 유강남에 3루수 병살타를 유도해 팀 승리를 지켰다. 공 2개를 던지고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서균은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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