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1일 울산향교에서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과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성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성년례 배례는 삼가례, 초례, 성년선언 등으로 이뤄지며 삼가례는 관을 세 번 갈아 씌우는 성인의식이다.
이날 주례는 유림인 김윤철·장화자 원로 부부가, 관자는 울산대 김보승 군, 계자는 울산대 박신영 양이 각각 맡았고 올해 만 19세를 맞는 울산지역 성년 인구는 남자 8156명, 여자 6863명으로 총 1만 50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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