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지역 청소년합창단 9개의 팀과 함께 무대에 선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연주는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의 기획연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고 예술문화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며 " 각기 다른 개성의 목소리가 모여 만드는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매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5일  공연에는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이 `고향의 봄`으로 무대를 열며 이어 KBS울산어린이합창단, 울산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신정초등학교 신정소년소녀합창단, 울산동구소년소녀합창단, 울산YMCA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26일 공연에는 울산북구소년소녀합창단,  울산CBS소년소녀합창단, 옥동초등학교 옥동구슬소리합창단, 화암중학교 피치퍼펙트콰이어와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이 다시 한 번 출연해  엔딩무대를 장식한다.   김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