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박애경)은 제21회 강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우수팀 시상 및 강북 과학탐구실험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21회 강북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지난 12일 약사초, 약사중, 무룡중에서 실시했다. 심사결과 융합과학, 기계공학, 과학토론 부문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을 시상한다.
융합과학 초등부 금상은 연암초, 중등부 금상은 무룡중, 기계공학부 초등부 금상은 내황초, 중등부 금상은 외솔중, 과학토론 초등부 금상은 염포초, 중등부 금상은 남외중에서 수상했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교육장 표창과 울산시대회 출전 기회가 부여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과학창의대회의 한 종목인 과학탐구실험대회를 오는 24일 남외초등학교(초등부)와 강북교육청 대회의실(중등부)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실험방법 및 실험기구, 실험재료를 스스로 찾아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문제해결 활동을 펼치며 단위학교 예선대회를 거쳐 초등학교별 대표팀 50팀(100명), 중학교별 대표팀 30팀(60명)이 2인 1조로 협력해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강북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과학탐구대회에서 학생들이 협력하여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가는 과정을 통하여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며 미래를 이끌어갈 기량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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