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재난취약시설 및 방재시설에 대해 구ㆍ군 등과 함께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23개소, 태풍(차바) 피해복구사업장 896개소(미완료 3개소), 방재시설 23개소, 인명피해우려지역 101개소, 하천둔치 주차장 14개소, 무더위쉼터 574개소, 기타 재난위험지정시설물 등으로 정진택 시민안전실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하천둔치 주차장 통행차단 시설 및 대피계획 수립여부, 방재시설물 가동여부 및 관리현황, 대형공사장 피해발생요인 사전제거 및 비상연락망 구축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미비사항에 대하여는 조속한 시일 내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현장과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는 등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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