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산학융합원은 23일 울산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내 교육장에서 2018년 산학연 현장맞춤형 융합지원사업 "3D 스캔 기반 품질관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에 대한 입교식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울산시 제공)     © 편집부

울산산학융합원은 23일 울산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내 교육장에서 2018년 산학연 현장맞춤형 융합지원사업 `3D 스캔 기반 품질관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에 대한 입교식을 실시했다. 2018년 산학연 현장 맞춤형 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울산산학융합원의 주관으로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실시한다.

3D 설계실무 및 도면해독과정과 같은 산업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과 역설계기술 및 분석기법 등 신산업군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실시하여 3D스캔 품질관리 분야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분야로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울산학융합원의 관계자는 "세계 3D 프린팅 산업이 보급용 시장에서 산업용 시장으로 변화로 인해 교육 강사 및 품질관리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울산지역 주력산업의 위기 상황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과 제조업 관련 실직 기술 중장년층의 재교육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