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을 극화한 창작 뮤지컬 '외솔'이 4회째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새로워진 대본과 음악, 탄탄한 연출로 높은 작품 완성도를 인정받아 오는 6월 22일 개막하는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특별공연으로 초청됐다. 공연은 6월 29일과 6월 30일 양일간 대구광역시 아양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DIMF는 30개 해외 유명작품 및 국내 창작 작품 공연과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뮤지컬 아카데미 등 다양한 섹션을 운영해 전 세계 뮤지컬인이 주목하는 국제 공연 축제다.
공연관계자는 "올해 공연에서 귓가에 감도는 음악,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이내믹한 장면 구성과 입체적 영상 연출을 통해 극의 공간성과 사실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연기로 관객의 아낌없는 찬사를 이끌었던 박은석 배우가 주인공 ‘외솔’역을 전작에 이어 맡았다.
또 따뜻한 음색과 감성이 돋보이는 왕시명 배우가 ‘김두봉’역에 캐스팅 됐고 ‘시바다’역에 정재화 배우, 주시경‘역에 김정권 배우 등 40여 명의 출연진이 뛰어난 연기와 앙상블로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공연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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