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운중학교(교장 강옥자)는 24일 도서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임원기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스티브 잡스의 삶과 꿈, 사랑’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 날 강연에는 스티브 잡스를 꿈꿔 봐, 빌게이츠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한국경제신문 기자 임원기 작가와 학생, 학부모, 교사가 50여명이 참석해 작가와 소통하고 스티브 잡스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기 작가는 “IT 기자로 일하면서 자식들에게 꿈을 갖게 해주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스티브 잡스에 대해 탐색하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며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신의 경험담과 도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근우(3년) 학생은 “활자가 아닌 생생한 육성으로 임원기 작가와 공감하며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옥자 교장은 “사전에 작가의 책을 읽은 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가와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독서 의욕을 고취함은 물론 자신의 꿈에 대해 성찰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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