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지난 26일 KBS 울산홀에서 울산RCY(청소년적십자)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합동입단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배경철 RCY위원장을 비롯해 RCY단원과 지도교사 등 총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2018년도 6개 신규 결단교(문수초, 신복초, 울산남부초, 남목중, 울산제일중, 울산강남고) 단원 및 지도교사에게 적십자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전달했다. 선서식은 RCY결단교 단기입장, 단원맹세, 신규결단교 단기수여, 표창 수여, 대회사, 단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날 세계적십자의 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해 4명에게 수여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 대한적십자사 회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표창이 RCY단원 및 지도교사 총287명에게 수여됐다.
김철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RCY 단원들이 모인 자리"라며 "RCY 활동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심성을 배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갈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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